고령자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고령자 운전 사고도 급증하고 있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교통비 지원 혜택을 주고 있는데요. 이미 고령화 사회에 먼저 들어섰던 일본의 경우와 우리나라의 경우를 비교해보고 운전면허 반납 혜택 신청은 어떻게 하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혜택
고령자 운전 사고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지난 2019년부터 고령자에 대한 운전면허 갱신 및 적성검사를 도입하고 있는데요. 특히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는 2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죠.
일본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일본의 경우 75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자만 약 6백만 명에 달하며 치매나 인지기능 저하, 운전대 조작 오류, 가속페달 착오 등의 고령자 운전과 관련된 사고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고령자 운전면허 비율
우리나라 또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만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의 비율이 지난 2016년에 비해 55%나 증가했다고 하죠. 이로 인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도 같은 기간 2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25만 명에 달하는 택시 운전사 중 40% 가까이가 6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라고 해요. 이 비율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혜택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혜택은 면허를 반납하는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비용을 일부 제공해주는데요. 만 65세~75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지자체별로 조금씩 상이하기 때문에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주민센터를 통해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 반납 시 10만원 혜택
서울이나 인천 대구의 경우는 70세 이상의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시 10만 원의 교통카드를 지원해주고 있는데요.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교통카드 지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시면 됩니다. 단, 원동기 면허까지 같이 취소되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꼭 다시 확인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고령자분들 중 운전면허 반납을 하지 않으시는 경우라도 꼭 적성검사 및 운전면허 갱신 등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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